19세기 조선 천주교회와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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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0-24 13: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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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에는 주일과 축일로 구성된 1년의 시간과 성무일도에 따른 하루의 시간이 관심의 대상이 된다
1) 신앙 지침서의 보급
이미 이지조(李之藻)가 1629년에 간행한 ꡔ천학초함(天學初函)ꡕ이 조선의 지식인들에게 introduction되었기 때문에, 그 속에 실린 ꡔ천주실의(天主實義)ꡕ나 ꡔ칠극(七克)ꡕ, ꡔ영언려작(靈言蠡勺)ꡕ 등을 통하여 천주교의 교리에 관련되어는 17세기부터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.
갑진년(1784) 봄에 이승훈 베드로는, 북경에서 얻은 많은 책과 십자고상과 상본과 몇가지 이상한 물건을 가지고 서울로 돌아왔다. 이것은 천주교인들의 시간 질서를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준거가 될 수 있따 다음으로 이에 입각한 천주교인들의 신앙 생활이 구체적으로 구현하고 있던 시간의 주기적 리듬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볼 것이다. 그런 믿음을 정해진 상징적 행위, 즉 의례를 통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... 이벽은 친구가 보내준 많은 서적을 받자 마자…(투비컨티뉴드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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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세기 조선 천주교인들의 시간에 관해 먼저 그들의 신앙 생활에 지침을 제공하는 동시에, 새로운 시간을 유통시키는 중요한 통로의 역할을 하였던 ...
레포트/경영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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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그리고 그것은 실천에 관한 지침서를 필요로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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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세기 조선 천주교인들의 시간에 관해 먼저 그들의 신앙 생활에 지침을 제공하는 동시에, 새로운 시간을 유통시키는 중요한 통로의 역할을 하였던 의례서들의 보급 상황을 볼 것이다.
그렇다면 구체적으로 특정한 날짜나 시간에 맞추어 천주교 신앙을 실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서적이라 할 수 있는 이른바 첨례서(瞻禮書)와 일과(日課) 또는 공과(功課)는 언제부터 introduction되기 스타트하였을까? 달레에 따르면, 북경에서 영세를 받고 돌아온 이승훈이 이벽에게 건네준 물건들 중에 이미 의례서와 일과서가 들어 있었다고 한다. 그렇지만 신앙, 또는 (당대의 인식틀로 볼 때 신앙과 비신앙을 구분하는 것이 concept(개념)적으로 문제가 있다면) 특정한 교(敎)로서 천주교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그 교를 옹호하는 주의나 주장을 독서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.